수입1 향초 추천(Duftkerzen) 한국에서부터 향초에 불을 붙이고 타는 향을 맡는 것을 즐겼다. 이미 유명세를 한껏 탄 캔들 브랜드들 중에서도 많은 종류들을 사용해보았고, 마트에서 파는 저렴이 향초들도 많이 써 보았지만 몇 년 전부터 하나의 향초를 정기적으로 구입, 그러니까 정착하게 되었다. 바로바로 P. F. Candle 의 Teakwood & Tabacco. 뮌헨에 살 때 하우스 메이트 언니가 뉴욕 여행을 갔다 오면서 선물로 준 작은 향초가 그 인연의 시작이다. 향의 이름은 티크우드 & 타박. 타박이라 하면 왠지 담배냄새가 연상되는데 이 향은 은은한 목캔디 향이 난다. 달달하기도 하고 포근한 향의 아빠 차 방향제 냄새. 이 향에 빠져 제일 큰 통으로만 몇 통을 썼는지 모르겠다. 향초 글래스도 예뻐서 다 쓴 캔들 글래스는 연필꽂이나 다.. 2021. 11. 9. 이전 1 다음